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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것

[스크랩] 5,산약초(하수오,천문동,백선피,용담,당귀)

by 개미농부 2008. 6. 28.

  하수오잎과 박주가리잎 비교

 

하수오

 

何首烏를 구분할때 赤何首烏와 白何首烏로 구분하곤 하는데

赤何首烏가 문헌상의 何首烏 이며

白首烏(일명 白何首烏)는 우리나라에서 何首烏로 잘못 알려져 있음/


*何首烏는

마디풀과의 다년생풀인 하수오의 덩이 뿌리이며 ,일명 적하수오 라고도 합니다.

 藥性은 甘苦, 微溫 하며

 效能은 補益 精血 하는 효과가 크며

 줄기는 夜交藤 이라고 해서 養心安神, 通絡祛風하는 효과가 있음


*白首烏는

박주가리과의 다년생풀인 큰조롱의 뿌리이며

 藥性은 甘苦澁 하며 微溫 하며

 效能은 滋養,强壯, 補血 하는효과가 더 큽니다


둘다 흰머리를 검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强壯의 효과는 白首烏가 더욱 큽니다.

백수오는 하트모양의 잎이 마주나고,적하수오는 하트모양의 잎이 어긋나며 길죽하다

적하수오는 가을에 미백색의 꽃이 마치 콩꽃모양 으로 흐드러지게 피며

백수오는 7~8월경에 하수오 보다는 적은 형태로 피고. 9월경에 갈색의 종자가 열리며.줄기를 꺽으면 희색의 유즙이 나오고, 길가에 쉽게 보이는것은 대

부분 백수오임, 

 

잎이 마주난 여름 백수오꽃,

 

 

백수오와 다른 가을 적하수오꽃

  

잎이 하트모양으로 길쭉하며 어긋난 적하수오

적하수오 효능

적하수오(Pleuropterus multiflorus 'Thunb.' Nak.)
[형태]는 여러해살이 덩굴뻗는 풀이며 굵은 덩이뿌리가 있다.
햇가지는 모가 나고 잔털이 있으나 줄기 밑둥은 나무질이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긴 잎꼭지가 있다.
잎몸은 둥근 심장 모양이거나 심장 모양이며 길이 5~9센티미터,
너비 2.5~5센티미터 이고 민변두리이다. 가을에 잎아귀에서 고깔꽃차례를 이루고
흰색의 작은 꽃이 많이 핀다.
꽃울은 5갈래로 갈라졌고 꽃잎은 없다.
열매는 타원형의 여윈열매이며 세모졌고 검고 윤기난다.

 

[성분]
뿌리에 옥시메틸안트라키논 유도체들인 크리소파놀파 크리소파놀안트론,
에모딘, 에모딘모노메틸에스테르, 피스시온과 그 유도체 등이 통털어 1.8퍼센트 들어 있으며
농마(45퍼센트), 기름(3퍼센트), 레시틴 3.7퍼센트, 테트라히드록시스틸벤-2-글루코시드 등이 있다.

 

[약재이름]은 적하수오(뿌리) Radix polygoni multitlori
야교등(줄기) Caulis Polygoni multiflori

[쓰는 부위] 덩이뿌리, 줄기

[채취가공] 가을에 덩이 뿌리와 줄기를 거두어 햇볕에서 말리운다.

 

[쓰는데] 적하수오는 보약으로 빈혈증, 불면증, 신경쇠약 등에 쓴다.
하루에 10~20그램을 먹는다. 줄기는 안신지웅약, 땀을 멈추는 약,
경락을 든든히 하는 약으로서 잠이 오지 않으면서 땀이 많을 때, 몸이 아프고 피가 적을 때 쓴다.

하루 7~9그램을 먹는다."

 

 천문동 

가시가 밑으로 달린 천문동가지 

 

천문동 덩이뿌리

 

 천문동 효능.

천문동의 약효에 대해 《향약집성방》《동의보감》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몹시차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여러 가지 풍습으로 갑자기 몸 한쪽에 감각이 없는 것을 치료하며 골수를 보충해 준다.  또한 뱃속의 벌레를 죽이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한열(寒熱)을 없앤다.  그리고 살결을 곱게 하고 기운이 솟아나게 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주약으로 쓴다.  기침이나 천식으로 숨이 몹시 찬것, 폐옹(肺癰)으로 고름을 토하는 것 등을 치료하고 열을 내리고 신기(身氣)를 통하게 한다.  또한 음을 낫게 하고 갈증을 멈추며 중풍을 치료한다.  오래 먹으려면 삶아서 먹어야 한다.  오래 먹으면 기운이 나고 몸이 가벼워지며 오래 살고 배고픈 줄을 모르게 된다.  또한 살결이 윤택해지고 몸의 여러 나쁜 기운과 더러운 것들이 없어진다.  지황을 같이 쓰면 늙지 않고 머리카락도 희어지지 않는다.  촉나라 사람들은 이것으로 옷을 씻어 빛깔을 희게 하였다.  성질이 차면서도 몸을 보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몸이 허하면서도 열이 있을 때 쓴다.”

 

백선피(봉황삼꽃)

백선잎 

  

 백선피 효능

 

백선피는 양의 냄새가 난다고 하여 백양선이라고 부른다. 

뿌리껍질 달인액은 열내림에 효과가 있다. 

 사지불안, 중풍에 중요한 약이기도 하다. 

퇴충, 간헐열, 머리아픔, 류머티즘, 척수신경근염, 뇌막염, 월경장애, 황달, 열내림약,

아픔멎이약, 거풍약, 진경약, 진정약, 오줌내기약으로 쓰며, 습진, 사상균성 피부질환,

태선, 악창, 고름집, 포경, 옴, 두드러기, 대머리, 여러 가지 꽃돋이 증에 뿌리를 달여서 바른다. 

민간에서는 씨를 달여서 기침과 목구멍 카타르에 먹는다.

백선피 줄기인 전초도 달여서 가래를 삭이는데 쓴다. 

봉황삼은 알르레기성 비염 기침.천식.간염등에도 탁월한 효가가 있다

전초를 달여서 무좀에 바르거나 담그면 낫는다.  꽃이 5월에서 6�에 흰색 또는 분홍색 꽃이 핀다. 

백선피를 캐내어 속의 딱딱한 심부를 빼낸 다음 햇볕에 말려서 잘 게 썰어서 사용한다.

(심을 버리고 쓰라고 하는 이유를 <방약합편>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심을 버리고 쓰면 답답한 증세가 생기지 않게 한다.뿌리에 들어있는 철심을 뺀후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 

1회에 2~5그램을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생뿌리를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환부를 닦아낸다.

맛이 무척 쓰기때문에 술로 담글때나 다려먹을때  많이 사용하지 않은것이 바람직하다

 

 용담

용담잎과뿌리 

용담꽃 

 

 
용담 /용담(Gentiana scabra var. buergeri)
키는 30~50㎝로 줄기에 가는 줄이 있으며, 굵은 뿌리를 가진다. 잎은 마주나지만 잎자루가 없고 2개의 잎 기부가 만나 서로 줄기를 감싸고 있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종(鐘)처럼 생긴 꽃은 8~10월 무렵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몇 송이씩 모여 푸른빛이 도는 자색으로 핀다. 통꽃이지만 꽃부리는 5갈래로 조금 갈라지고 갈라진 사이에 조그만 돌기가 있다. 수술은 5개로 꽃통에 붙어 있다. 암술은 1개이며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는다. 뿌리를 가을철 그늘에 말린 용담은 한방에서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에 사용하며, 건위제·이뇨제로 쓰기도 한다. 용(龍)의 쓸개처럼 맛이 쓰다고 하여 용담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배하기는 힘들지만 가을철을 아름답게 꾸미기 때문에 관상식물로 정원에 심기에 적당하며, 반그늘지고 조금 축축하면서도 배수가 잘되는 기름진 곳에서 잘 자란다.

 

 

참당귀

 참당귀줄기

 

# 당귀의 효능 #

 

당귀는 맵고 쓰며 따뜻한 성질이 있는데, 따뜻한 성질은 심장의 화와 같은

작용을 하며 당귀의 질은 기름기가 많아 수에 속한다.

비록 하나의 사물이지만, 수와 화의 두 가지 성질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으로,

이는 인체 내에서 피가 생성되는 원리와 유사하다.

당귀의 종류는 두 가지이며 암당귀(참당귀)와 수당귀(일당귀)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

당귀는 미나리과 참당귀(한국당귀)의 뿌리를 기원으로 하고 있으나,

일본은 일당귀를 기원으로 하며, 참당귀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동북부지역에 자생분포하고,

고랭지대인 강원 평창, 홍천, 강릉, 삼척, 태백, 정선, 인제 등에서 재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당귀는 일본 북부지역에 야생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들여와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충남 금산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며 현재는 일본에 수출할 목적으로 일부 재배되고 있다.

모두 미나리과의 Angelica 속 식물이지만 종이 다르고 외부형태가 다르며,

뿌리에 함유되어 있는 주요 성분도 다르다.

참당귀의 용도로는 자궁기능조절, 진정, 진통, 이뇨, 비타민E 결핍증 치료작용,

사하작용 등의 약리작용이 있어서 한방치료약으로 쓰이고,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고 생뿌리로 술을 담가 먹기도 한다.

일당귀의 용도는 강장약으로 빈혈치료, 산후진정 약으로 쓰인다.
생약명은 토당귀이며 당귀, 숭엄초, 신감채, 조선당귀, 신감초, 참당귀뿌리,

숭엄초뿌리 등의 속명이 있고, 이밖에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이 있다.

뿌리는 토당귀라 하여 약재로 쓰인다.


# 당귀로 질병 치료하기 #

 

동의보감에서는 당귀가 나쁜 피를 없애고 새로운 피를 생기게 해 주며,

아랫배의 종양과 부인의 하혈(下血)을 멎게 하고,

몸 안의 장부를 보(補)하며 새살을 나게 해 준다고 전하고 있다.

또 당귀를 먹고 나면 그 향이 오랫동안 입 안에 남아 있어 물을 마시면

물이 꿀처럼 달게 느껴지게 되는 데, 이런 성질 때문에

당귀는 식욕을 좋게 하는 약으로 쓰이기도 했다.
참당귀는 일당귀보다 약효면에서 우수하며 심경·비경·간경,

피를 만드는 조혈작용이 있어 빈혈에 좋고 어혈을 풀며 지혈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귀를 이용한 질병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다.

 

△고혈압=

당귀와 오미자 각 20그램, 작약, 감국 4그램을

물엿처럼 되게 달여서 60그램이 되게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20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30분 뒤에 먹는다.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으면 차츰 양을 늘려 나간다.

 

△정신분열증=

만병초와 당귀를 4대1의 비율로 섞어서 물로 달여 아침 먹기 전에 먹는다.

약을 먹고 나서 20분이 지나면 심한 무기력 상태가 되었다가

네 시간쯤 지나면 깨어나는데 의식이 돌아오면 다시 정상으로 된다.

 5~6개월 동안 치료한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이상한 행동이나 의식 장애 증상이 줄어든다.

70퍼센트 이상이 치유되거나 호전된다.

 

△월경곤란증, 월경통=

월경이 시작되기 전 약 1주일 전부터 당귀 6-18그램을 하루 량으로
하여 달여 2번에 나누어서 월경이 시작될 때까지 먹으면 매우 유용하다.

당귀와 홍과 각각 30그램을 달여 66% 알콜 500ml에 7일 동안 담갔다가

찌기를 버린 후 이것을 한번에 2-4ml씩 하루 세 번 식후에 먹으면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월경곤란증을 낫게 하는 당귀의 약리작용은 자궁근육의 수축을 억제하여

그 긴장도를 완화시키며 자궁근육을 이완하여 피가 잘 돌게 하고

완하작용(배변을 원활히)을 통해 골반강안의 장기의 충혈도를 덜어준다.

 

△만성간염=

당귀를 잘게 썰어서 물에 달여 찌기를 버리고 다시 쫄여

0.1그램 무게의 엑스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5-20알씩 하루 3번 2∼3달 먹으면 급성,

만성 간염 및 간경변에 각각 84%, 79%, 73%의 증상 개선효과가 있었다.

 

△노이로제, 불면, 신경과민, 히스테리, 자율신경 실조증=

당귀에 적당량의 물을 부어 절반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꾸준히 마시면

자율신경 실조증 및 신경과민의 제 증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갱년기 장애 등 부인병=

당귀 달인 물을 복용하며 생으로 목욕물에 넣고 목욕을 하면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고 부인병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당귀는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여성 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은 한약제이다.

그러나 감기 등 오한이 있고 열이 있는 증상에는 좋지 않으며

생강과는 함께 달여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절대 볶아서는 안 되는데,

이유는 볶는 과정에서 당귀 특유의 향을 나게 하는 정유성분이 줄어들어 본래의

약성이 파괴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소아나 임산부의 변비에도 당귀와 천궁을 끓인 물을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개당귀(자리강활)

#개당귀(자리강활)는 중독성이 있어 전문가의 처방이 없이는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출처 : 막걸리 한잔의 공간
글쓴이 : 막걸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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