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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흙놀이터
새소리와 숲속내음이 너무좋다
지난 겨울 울신랑이 오랜시간 괭이질만으로 만들어준 이길이
하루가 다르게 온갖 야생화와 녹음으로 짙어간다
이길을 걷다보면 아지매 와시미꺼 새가
(새 울음소리가 아지매 와시미꺼 하는소리와 같아서 우리부부가 지어준 이름 ㅎㅎㅎ)
정겹게 울어주며 매번 맞이해준다
좋지예~?
숲속 내음은 더 좋아예~
)
출처 : 흙놀이터 "수선"
글쓴이 : 베짱이농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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