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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농부의 귀농일기

공주님들 매실수확

by 개미농부 2019. 6. 15.

난생 처음

올해 같이 매실 수확이 힘든 적이 없었다

너무너무 힘들고

너무너무 땀도 많이 흘렸다.

매실 수확으로 지쳐가는 중에

일손을 보태러 사위가 휴가를 내어 왔다.

할아버지,할머니 일손을 돕는다고

매실도 따고 매실나무 그늘에서

"할아버지,할머니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노래를 불러준다.


7살 공주님이 5살 동생과 매실도 따고


참도 먹고


박스에 생산자 이름도 적고


수확이 끝난 매실나무 가지는 덩그라니 올라가고


큰놈은 아침 일찍이 할부와 수박밭에서 수박이 몇개나 열렸는지 확인하고

다들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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