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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병충해 방제및 재배

매실

by 개미농부 2010. 2. 27.

매실나무



매실은 생식보다는 가공하여 이용한다. 성숙정도에 따라 수량차이가 많으므로 가격과 수확량을 고려하여 가장 수익이 높을 때 수확하는데 일반적으로 완숙전에 수확을 한다. 수확시기는 용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만개기로부터 89~90일 사이에 수확한다. 과실이 풍만하고 비대해지며 과피면의 털이 없어지고 색깔이 연한 초록색을 띠는 시기로서 수확과실의 50%가 열매꼭지가 붙은 상태인 6월 상순~중순경이다.



1) 매실나무의 일반적 특징

▶ 기후에 잘 적응하고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 잘 키우면 관상수로도 훌륭한 가치를 지닌다.

▶ 생과 판매도 활발하여 판로에 큰 어려움이 없다.

▶ 매실 가공 및 가공 생산품도 인기리에 시중에서 시판되고 있다.

▶ TV 드라마 “허준”을 통해서 인기가 상승하여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 매실 농원으로 관광 자원화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2) 매실의 품종

▶ 매실은 크게 홍매와 청매로 구분할 수 있다. 청매는 과육이 다소 작은 편이며 주로 남쪽 지방에서 재배하고 홍매는 과육이 좀 큰 편이며 주로 중부지방에서 재배한다. 상세히 들어가면 남고, 백가하 등도 있겠으나 현재 우리나라의 매실 시장을 볼 때 매실의 세밀한 품종을 언급하기가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다.



3) 식재방법

▶ 식재 시기는 봄, 가을시기에 식재를 하면 된다. 식재 할 면적에 전면 시비를 하고 로타리를 친 후 식재를 하면 좋다. 시비는 발효 된 퇴비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식재 거리는 심을 곳의 토지 형태나, 작업성의 용이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하는데 보통 5m×5m로 심는데 더 밀식하여 3m×3m재배하는 농가도 있다.



4) 병해충 및 기타

매실나무의 병해충으로는 깍지벌레, 진딧물, 세균성 구멍병 등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연 3회 내지 4회 정도 살충제 및 살균제를 혼용하여 살포한다. 약제 살포 시기는 3월 중순 1회, 꽃피기 전 1회, 꽃이 진 다음 1회, 착과 후 1회 정도 이다. 매실나무는 병해충과 강풍에 의해 조기낙엽하기 쉬운데 특히 세균성 구멍병, 탄저병에 걸리면 조기 낙엽된다. 세균성 구멍병은 잎이 아직 경화되지 않은 초기에 피해 받기 쉽고 탄저병은 장마기에 비가 많이 내려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조기 낙엽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