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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병충해 방제및 재배

자두재배및 시비

by 개미농부 2010. 5. 6.

시비시기

• 밑거름 : 밑거름(기비)은 뿌리의 활동이 시작되기 전에 시용하는 것이 좋다. 질소를 다량으로 필요하는 시기는 새가지 및 어린과실의 생장이 왕성해지는 초기 비대기이므로 밑거름을 빨리 시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그것은 비료분이 근군 분포 부위까지 도달하는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고, 또 뿌리의 활동이 시작된 다음에 기비를 시비하면 생장하는 새 뿌리가 절단되어 저장 양분의 손실이 커진다. 특히 봄 가뭄이 심할 때 시비하면 다음에 비가 내릴 때까지는 비료분이 흡수하지 못하므로 가뭄이 오래 계속될 경우에는 비효가 늦게 나타나서 과실의 품질저하 및 생리적 낙과를 유발하기 쉽다. 그러므로 밑거름은 땅이 얼기전에 시용하는 것이 좋다. 연내 시용하지 못했을 때는 봄에 땅이 풀린 즉시 끝내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퇴비, 두엄, 기타 유기질 비료는 분해되어 흡수 이용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므로 땅이 얼기전 시비하는 것이 좋다.


• 덧거름 : 비료분이 유실되기 쉬운 사질토 또는 척박한 땅에서는 생육후기에 비료분이 부족되기 쉬으므로 칼리를 위주로 속효성 질소비료의 덧거름이 필요한 때가 많다. 그러나 경핵기(6월 상·중)에 질소가 과다하면 낙과하기 쉽고 성숙기에 과다하면 숙기를 늦게 함과 동시에 품질을 저하시키므로 덧거름 사용시 질소비료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생략하는 것이 좋다. 덧거름의 시기는 5월하순∼6월하순이다.


• 가을거름(예비) : 자두나무는 과실의 품질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성숙기에 질소가 약간 부족한 상태가 좋다. 또 수확기가 빨라 낙엽기까지의 기간이 길기 때문에 질소비료의 예비 시용효과는 크다. 자두의 화아는 7월하순∼8월하순에 걸쳐 분화하기 시작하는데, 그후 영양상태에 따라 화아의 충실도가 좌우되고, 다음해 초기생육은 저장양분에 의존하므로 수확후 잎의 동화작용을 왕성하게 하여 저장양분을 축적시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거름의 시비기는 여름 고온기를 지나 뿌리의 활동이 재개되는 8월하순∼9월상순에 연간 시비량의 10∼20% 정도로 하되 수세에 따라 가감한다. 수세가 강한 나무는 시비를 피하고, 시비량이 과하던지 또 시비기가 늦어지면 부초의 생육이 왕성하여 불완전화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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