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전정

올해는 날씨가 따뜻하여 두달 동안 하는 전정을 어제 끝내고,

이젠 한가한 틈에 숲속에 칡을 캐러 갈까 합니다.

전정하는 동안 주위 친구들이 매실 전정을 어떻게 하느냐고

방문을 하거나 질문을 많이 하여 사진을 올려 봅니다.

1) 전정시기 : 일부 사람들은 2월이 좋다고 하나(감,사과,배 등에 해당되는 것 같고)

                   매실은 지역마다 조금 차이가 있겠지만 저희 경남 고성지역은 12월, 1월 초순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천매,청축,남고 품종들은 꽃봉우리가 개화 직전이라

                   스치기만 하여도 떨어지므로 낙엽이 지고 나면 즉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전정방법 : 수형은 아래 사진처럼 우산을 뒤집어 놓은 형.

                   도장지(1년동안 낚싯대 처럼 하늘로 직각으로 자란 가지)를 모두 눈 흔적 없이 제거하면 전정 80%성공,

                   마른 가지 제거하면 10%,

                   수형 만들기가 10% 라고 생각합니다.(본인생각)

                   *초보자들 대부분이 단가지(가지에 손가락 길이 크기의 작은 가지)가 열매가지인데 면도를 함.

 

 청축

 

운용매

 

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