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수확이 끝나면 아무일도 없을 줄 알았는데...
포도봉지 씌워야하고, 염소도 기다렸다는 듯이 설사를 하고.
어제는 장맛비가 오는데 하수오를 심었다.
예년 같으면 수확이 끝나면 매실이 보기도 싫은데
올해는 매실방향제로 쓰고 있다.
약 안치고 먹기가 힘이 든다.
염소새끼 설사하는데 무슨 의료용 장갑까지 끼고
그렇다고 가격을 더 받을 것도 아닌데...
매일 장갑까지 끼고 주사를 주는데 일주일이 넘도록 설사를 하고 있다.
주사 한번 놓을려면 어린 염소 목에 주사기를 3~4번은 꼽았다 뺏다 한다.
어떤 날은 피하 또는 근육에 주사해야 하는데 털에 주었는지
털에 주사액이 흥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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