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건조했던 날씨에
땅을 푹 적시는 비여서
산천초목들이 싱글벙글이다.
우리도
이때를 어찌 놓칠소냐
잔디보다 먼저 올라오고 있는
삐죽한 풀(주로 들묵새)들을 뽑기로 했다.
잔디가 더 자라면
둘을 구별하느라고
눈에 힘을 꽉 주고 초집중을 해야하므로
눈이 보통 피곤한게 아니다.
오늘 무슨 일이 있어도
농장내 잔딧길과 산소잔디를
해치운다!
잔디 속에서 보물 찾는감?
쪼그리고 앉아서 풀매기가 힘들어서
서서 풀매기.
여러 용도로 쓰이는 긴 호미(?)
지난 삼월 말일 벚꽃이 만개했을 때
하늘이 모처럼 맑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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