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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농부의 귀농일기

손녀와 수박농사 이야기

by 개미농부 2017. 7. 18.

나윤이와 수박농사 이야기~

5월 어느날

농장에서 할부랑 데이트 하면서

내일 수박밭을 만들기로 하고 현장을 답사.

 

다음날 읍에 종묘사에서 수박묘종을 10개 구입

 

이렇게 수박 묘종10개를 심어놓고 올라가서는

매일 수박 물 줬느냐, 비오는 날에는 오늘은 물 안줘도 된다는 둥,

수박 사진 찍어 보내라고 하여

아기수박을 사진 찍어서 보내고 부터

거짓말 수박농사가 시작되었습니다. ㅋㅋㅋ

 

아래 수박은

증조외할머니 밭에서 익은 수박을 따와서 놓고 찍은 수박입니다.

자기가 심은 수박이라고 좋아라 난리인데.....

이런 거짓말이 교육적으로 괜찮을까?

할부의 장난끼로 생각하고

오늘 수박을 택배로 보내고 전화를 하니

우리 나윤이 기분이 최고입니다.

 

아래 애기수박은 나윤이가 심어 놓고 간 수박입니다.

지금 꽃피고 열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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